손효숙 프로필 리박스쿨, 자손군, 청문회 논란까지

🧠 손효숙 프로필 총정리｜리박스쿨, 자손군, 청문회 논란까지

✅ 손효숙 인물 요약

• 리박스쿨 대표, 전 공직자 출신
• 댓글 공작 조직 '자손군' 운영 의혹
• 국회 청문회 증인 출석, 논란성 발언 다수
• 현재 경찰 수사 중, 교육부 자문위원 해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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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민국 교육계와 정치권을 뒤흔든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대표 손효숙 씨입니다.
9급 공무원에서 출발해 우체국장, 자문위원까지 지낸 그녀는
이제 ‘댓글 공작’이라는 중대한 의혹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손효숙의 이력, 리박스쿨, 최근 청문회 출석 및 수사 논란까지
전방위로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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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출신에서 리박스쿨 대표까지

손효숙은 1956년생으로, 젊은 시절 우정직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이후 **우체국장(5급)**까지 승진하며 퇴직한 경력이 있습니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교육·시민운동계로 전향해
다수 극우 성향 단체를 설립하거나 운영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이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리박스쿨(대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위인’으로 규정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한 한국 근현대사 교육을 실시
• 글로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 우남네트워크 운영자
• 프리덤칼리지 장학회 관계자

2023년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로구협의회 자문위원에 위촉되었고,
2024년부터는 교육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정부 교육정책과도 직간접적으로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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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손군' 조직과 댓글 공작 의혹

최근 손효숙 대표를 둘러싼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온라인 여론조작 조직인 ‘자손군’ 운영 의혹입니다.

💬 핵심 정리:

• 온라인상 ‘김문수 후보 지지’ 댓글 조작 활동 조직
• ‘초등교사 자격증 취득’이라는 미끼로 청년층을 끌어들여
• 실제로는 이재명·이준석 후보에 대한 비난 댓글 작전 수행
• 정치 커뮤니티, 유튜브, 포털 뉴스 댓글 등에 댓글 작업

특히 이 활동은 리박스쿨 내부 팀원들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는 정황이 포착되어
현재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사무실 압수수색과 자료 확보를 마친 상태로, 체포영장 검토 단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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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문회 출석, 해명보다 혼란

2025년 7월, 국회 교육위원회는
손효숙 대표를 증인으로 국정감사 청문회장에 불러냈습니다.

그러나 청문회는 기대한 '진실 규명'보다는
혼란스러운 발언과 무책임한 태도로 논란을 더 키우게 됩니다.

📌 주요 발언 요약:

• “정신적으로 피폐했던 시기였다”
• “대통령마다 장점이 있다” (이승만·박정희 옹호로 해석됨)
• “화이트본 팀? 자손군? 잘 모른다”
• “여론작업이 뭐가 문제냐는 생각도 들었다”

이 발언들은 곧 극우 사관 교육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정부 교육정책이 특정 정치성향에 오염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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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자문 해촉, 극우 교육 논란

이후 교육부는 손효숙 대표를 자문위원에서 해촉하였고,
민주평통 내부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 교육계 및 정치권의 우려:

• ‘리박스쿨’이 사실상 청소년 대상 정치 편향 교육을 실시
• 민간단체를 통한 보수 정치조직화 시도 의혹
• 공공 정책 자문에 ‘편향적 민간인’ 개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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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vs 교육, 경계가 무너진다면

손효숙 대표 사건은 단순한 ‘댓글 공작’ 의혹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 이면에는 한국 정치에서 여론을 어떻게 만들고 조작하는가,
또는 정치 이념이 어떻게 교육 현장까지 침투하고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귀추는
형사처벌과 제도 정비, 나아가 교육의 중립성 회복 여부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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